분류 전체보기142 작가 그만한다던 제프 쿤스가 오르펜트 해운대와 협업하다고?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제프 쿤스가 전업작가를 은퇴한다고 한 기사를 본 것 같다. 그러던 그가 부산 해운대에 최고급 Iot 주거프로젝트로 오르펜트 해운대와 협업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적어도 내가 아는 한, 비즈니스 기질로 따지면 제프 쿤스만큼 차고 넘치는 사업가는 없을 것이다. 그가 어떤 형식으로 협업할지 기대는 된다. 말로 작품을 만드는 현대미술 작가 제프 쿤스 “핵(核) 에너지를 없애고 섹스 에너지를 높이자!” 요런 주장으로 포르노 스타인 일로나 스탈러(Ilona Staller)는 1987년 이탈리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러브 당'(黨)까지 창당해 유명인사가 된 그녀는 현대미술계의 트러블 메이커인 제프 쿤스(Jeff Koons)와 1991년 결혼(1987~1992까지) 해 아들까지 낳.. 2024. 3. 16. 조금 늦었지만, 따스한 봄볕이 드는 오지호의 남향집이 생가나는 시절 곧 꽃 피는 시절이 다가온다. 매년 봄을 맞이하지만, 봄은 항상 사람을 설레게 한다. 이 시절에 떠오르는 그림, 따스한 봄볕이 드는 오지호의 이 생각난다. 은 2013년에 등록문화재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한국 근대미술작품으로는 처음이다. 오지호의 (등록문화재 제536호)에는 그리움이 있다. 오지호(1905~1982)는 일본 동경미술학교를 1931년 졸업하고 귀국했다. 당시 조선 화단은 소위 '풍토주의'에 경도되어 초가집, 소, 한복 입은 여인 등 고답적이거나 농촌 풍속을 소재로 한 경향이 주류였다. 이에 오지호는 조선의 풍경과 공기에 맞는 명랑하고 밝은 색채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1935년 학창시절부터 친구였던 김주경의 도움으로 개성 '송도고보' 미술교사로 간다. 송악산 밑 김주경이.. 2024. 3. 16. 이우환 8년 만에 또다시 위작 시비에 휘말리나? 또다시 이우환 위작에 관한 사건이 일어날 듯하다. 국민일보는 단독으로 "3월 12일 8년 만에 또... '이우환 위작 의심 작품' 유통 의혹 수삭 착수"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우환의 위작 논란 작품을 22대 총선 출마자의 배우자가 유통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이다. 국민일보 기사를 요약하면 11일 수원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 유옥근)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를 입건했는데, A씨는 지난해 B씨에게 16억8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기 때문이다. A씨는 동생과 화랑을 운영 중이다. 논란은 A씨는 B씨에게 십억여 원을 빌린 뒤 돈을 갚는 대신 이우환의 작품 (2014년 작)을 맡기면서 불거졌다. B씨는 "A씨가 내게 그림을 팔아 달.. 2024. 3. 16. 통과율 59.8%? 국공립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도는 필요한 제도인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1월 49개 국공립 박물관과 67개 국공립미술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서면평가, 현장조사, 종합평가를 진행해 24년 3월 13일 70점이 넘는 박물관 33개관(인증률 67.3%), 미술관 40개관(인증률 59.8%)이 통과했다고고 발표했다. 평가인증제도는 무엇이고, 꼭 필요한 제도인지 그리고 문제는 무엇인지 알아보려 한다. 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는 무엇인가?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제8장 평가와 지도·감독)에 따라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의 질을 높이고 그 운영을 활성하기 위해 평가인증제를 시행한다. 본문" data-og-description="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 2023. 12. 21.] [법률 제19481호,.. 2024. 3. 15. 눈물의 여왕 1, 2화에서 보이는 미술작품은 누가 그린 것인가요? '눈물의 여왕'이 9, 10일 주말에 1, 2회가 방영되었다. 지난번에 포스터에 나온 그림이 궁금해 포스팅했기에 이번 방송에서는 어떤 작품이 등장할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역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전문적인 미술감독(?)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듯하다. 여러 작품(?)이 등장하지만 아리송하다. 가장 눈을 끈 것은 가족회의 장면에서 동생부부 뒷벽에 걸린 작품이었다. 아마도 세 점이 하나의 세트로 보이게 설치한 것으로 여겨진다. 최대한 가까운 장면에서 보려고는 했으나, 자신이 얼마 없지만, 얼마 전에 돌아가신 박서보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형식은 박서보의 시리즈로 보이긴 한다. 박서보의 작품 중에 이런 색채로 그린 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나란히 세 점을 걸었다는 점에서는 의문이다. 박서보 작품이 맞는다.. 2024. 3. 1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