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2 루브르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세상의 욕받이가 된 이유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환경운동가 2명에게 수프 테러를 당했다. 2022년에는 '지구를 생각하라'면서 한 남성이 케이크를 던졌고, 2009년에 러시아 여성이 프랑스 시민권 획득에 실패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찻잔을 던지는 테러를 가했다. 이쯤 되면 세상 욕이라는 욕을 다 먹는 욕받이가 되었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모나리자를 훔친 박물관 내부직원 범인은 내부에 있다는 말이 진리임을 알려주는 사건이 모나리자를 통해 일어났었다. 1956년 볼리비아 남성이 돌을 던져 모나리자를 훼손하는 사건이 일어난 이후부터 모나리자는 총알도 막는 방탄유리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그 이후에는 모나리자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없어도, 여전히.. 2024. 2. 3. 불법도박 사이트 피카소 슈퍼카 사들이며, 범죄수익 550억 : 고가작품은 아니다 불법도박 사이트로 벌어들인 돈이 550억이라는 뉴스가 며칠 전부터 인터넷을 강타했다. 오피스텔 한가운데 5만 원 뭉치가 산더미처럼 쌓인 것도 충격적이고, 이름도 비쌀 것 같은 슈퍼카가 화면을 채웠다. 하지만 내 눈은 비싼 그림, 피카소 뭐 이런 소리와 화면에 나오는 작품들에 들어왔다. 이들은 도박사이트는 잘 알아도 그림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게 분명하다. 아니면 그들이 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했든지. 화면에 나온 작품은 의 작품으로 모두 판화로 보인다. 즉 원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뉴스에서는 백남준 작품도 있다고 전하고 있지만 화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기사에 따르면 이들 작품이 46억 원에 이른다고 하면서, 어떤 방송에서는 피카소 작품이 2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화면.. 2024. 1. 29.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전시에 관한 유감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소시에이이츠는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전시에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를 비롯한 80여 점의 드로잉, 판화, 아트북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이 출품되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기획전시 소개란에서) 이 전시를 공립미술관에서 해도 되는 건가요? 이상해요.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23년 12월 12일부터 24년 4월 7일까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 색채의 여행자들이라는 이름으로 소위 기획전시로 열리고 있다. 거의 5개월이나 열리는 전시이다. 그런데 기획전시라고 하는데 이상하다. 지난 23년 5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이라는 제목으로 라울 뒤피의 전시가 열렸.. 2024. 1. 27. 모마(MoMA),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회고전에 있었던 일로 소송 걸리다 예술가 겸 연기자인 존 보나페데는 2010년에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렸던 세르비아 출신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h)의 회고전(The Artist is Present)에서 일하는 동안 남성 여러 명이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만졌으나, 미술관이 ‘합당한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1월 23일 뉴욕주 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뉴욕 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사건의 내용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h)의 회고전 성격으로 열었던 (The Artist is Present)는 그녀가 해왔던 행위예술을 재공연 하는 것으로 당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전시였다. 아브라모비치가 했던 다양한 행위예술 과정에서 생산된 소품과 기록물 그리고 사진, 비디오, 드로잉과.. 2024. 1. 27. 서울옥션 2024 첫 경매에서 박래현의 작품 6억5천만원에 낙찰되다 서울옥션에서 1월 23일 오후 이라는 주제로 박생광(1904~1985)과 박래현(1920~1976) 두 작가의 작품 143점이 라이브 경매로 진행되었다. 새해 벽두부터 한국의 대표 채색화가로 꼽히는 두 작가의 경매에 이목이 쏠렸다. 그동안 동양화는 특히 채색화는 콜렉터에게 인기가 없는 분야였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박생광의 와 낙찰 박생광의 와 이 각각 1억5000만 원에 낙찰되었다. 박생광의 작품은 일반 콜렉터에게 그다지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낙찰을 받은 곳이 미술관인지 일반인지 알 수 없지만, 박생광의 채색화가 낙찰되었다는 소식을 오랜만에 듣는다. 내고(乃古) 박생광(朴生光, 1904~1985)은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 2024. 1. 2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