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3 5월 꽃의 계절에는 고흐의 '아이리스'와 오가타 코린의 '제비꽃' 병풍 감상이 제격 일본 고급 패션의 거리인 오모테산도 근처, 네즈미술관(根津美術館)은 매년 봄 일본 국보인 '제비꽃 병풍'(燕子花図屛風 )을 전시한다. 금박을 병풍 전체에 붙여 제비꽃을 그린 오가타 코린의 이 작품은 일본 최고의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렇게 제비꽃(붓꽃, Iris(아이리스)을 그린 반 고흐 작품도 여러 점이 있다. 두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있을까? 네즈미술관은 '특별전 국보·연자화도(かきつばたず)병풍'이 전시된다.올해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 미술 및 디자인(The Irises Screens, National Treasure : Japanese Art and Design)이라는 제목으로 제비꽃 병풍과 함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어쩌면 사진으로 보았을지도 모를 .. 2024. 4. 23.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 전시, 예술의전당에서 4월 26일부터 시작된다. 2019년에 이어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1928~1999)의 라는 제목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4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된된다. 이번이 두 번째 베르나르 뷔페의 두 번째 대규모 회고전으로 대형 유화작품과 수채화, 드로잉, 판화 등 100여 점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베르나르 뷔페, 프랑스 파리에서 1928년에 태어나다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4762#non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주)한솔비비케이" data-og-host="www.sac.or.kr" data-og-source-url="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 2024. 4. 23. 경기문화재단, 24년 2차 예술지원 공모한다. 4월 29일(17:00)까지 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예술지원 2차 공모를 4월 15일(월)부터 29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여러 분야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 청년 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 경기예술 생애 첫 진원 ▲ 원로 예술활동 지원 ▲ 창작공간 임차료대관료 지원 ▲ 예술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이다. 1. 2024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개요 ▲ 청년 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은 19~39세 사이인 절음 예술인 200명에게 300만원씩 창작 및 자립활동 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은 경기예술 공모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예술인과 단체, ▲ 원로 예술활동 지원 분야는 문학 및 시각·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65세 이상 원로 예술인들이 대상이다... 2024. 4. 17. '지역 특색 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기사 읽고 "지역 특색·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은 4월 15일 한국경제 신문에 난 기사(유승목 기자)제목이다. 공립미술관이 정체성을 갖지 못하는 상황을 비판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는 의도로 작성된 기사이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지역 특색·맥락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말하기 전에기자는 먼저 여러 번에 걸쳐 공공미술에 관한 기사를 내고 있었다.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설치한 공공미술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전하고 있다. 신안군을 비롯해 그동안 있었던 문제의 공공미술에 관해 예를 들면서 비판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한 글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기 .. 2024. 4. 17. '소정 변관식'은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려 했으나, 고독만 남겼다...3편 1953년 휴전이 되고 서울로 올라온 변관식은 어느덧 쉰이 넘은 나이가 되고, 작품세계는 완숙해졌다. 그는 돈암동에 '돈암산방'이라는 작업실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가 담긴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해방 이전에 사생 여행을 하면서 남겼던 스케치를 바탕으로 '금강산 시리즈'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그림이 대다수이다. 해방 전에 그린 스케치로 자신만의 관념산수를 제작하다. 50년대 변관식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것들은 금강산을 그린 작품들이다. 크기도 대작들이 대부분이다. 실경을 바탕으로 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 풍경을 눈앞에 있는 것처럼 그대로 옮기려는 의도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화면 구도에 따라 사물의 위치를 바꾼 작품들이다. 그 풍경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풍경.. 2024. 4. 17. 이전 1 ··· 3 4 5 6 7 8 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