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서2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전공의 사직서가 쏘아 올린 갈 곳 없는 환자들 의사들은, 의대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것을 왜 매번 반대할까! 포스팅에 이어서, 개인적 참견시점으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려 한다. 인터넷 유튜브나 블로그에 의사 혹은 이와 관계된 듯한 분들의 글을 여러 편을 읽으며 드는 생각을 정리한다. 그분들이 하는 주장과 논리는 대부분 이해가 간다. 틀리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전공의라는 의사들이 그런 대우를 받으며 대학병원에서 일하는지, 우리 일반인들은 거의 몰랐을 것이다. 그것도 전교에서 1, 2등 하던 이들이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한 이들이 전공의 과정을 밟으며 받는 월급이 최저 임금이라니... 또 놀라게 하는 것은 주당 88시간을 근무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보통의 근로자보다 일주일에 30시간 이상을 더 일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한다니, 몸.. 2024. 2. 24. 의사들은, 의대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것을 왜 매번 반대할까! 2월 20일 밤 10시 기준, 전공의 사직서 제출은 8816명이 제출했다고 보건복지부 2차관이 발표했다. 이는 10명 중 7명이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지 이탈자는 781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환자는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워졌다. 그러면 2000년 이후 네 번째나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극히 개인적 참견 시점에서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으로만 판단하려고 한다. 식구들이나 본인이 크게 아프기 전에는 병원이라는 것이 다가오지 않지만, 막상 병원에 가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면 보통 일은 아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은 살면서 몇 번은 겪게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24년 2월 현재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일은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병원에 갈 일이 없으.. 2024.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