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작품가격1 서울옥션 177회 경매에서 박수근 6억원 낙찰, 윤형근 6억3천만원 낙찰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서울옥션 경매는 경제상황을 반영하듯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기대에 못 미친 결과였다고 해도 되겠다. 모두 96점이 출품되었지만, 그동안 경매에서 나오는 대로 낙찰되던 박서보의 작품도 5점 출품되었지만 1점만 낙찰되었다. 그것도 추정가의 최저치인 2천8백만 원이었다. 그래도 이번 경매에서 눈에 띠는 것은 윤형근의 작품 2점이 출품되어 모두 낙찰되었다는 점이다.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린넨에 유채, 45.4×60.5cm(12), 2001) 추정가의 최저치이긴 하지만 9천만 원,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린넨에 유채, 174.5×142cm, 1978)이 6억 3천만 원에 낙찰된 것이다. 김환기의 사위이기도 한 윤형근의 .. 2024.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