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각 문신1 변하는 세상에 화가에서 조각가로 변신한 조각가 문신 오래전에 유명했던 광고 문구에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것이 있었다. 요즘에야 남자들도 화장하는 시대이니 변신은 무죄가 맞다. 20년 전에만 하더라도 어르신들이 '사람은 변하면 죽느니라' 하신던 말, 그건 맞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변하는 세상에 화가에서 조각가로 변신한 조각가 문신은 멋있게 성공했다. 흔히들 오해하는 예술에 관한 생각 세상이 변한다. 예전에 영원할 것 같던 일들이 지금은 권위와 의미를 잃어버리고 흔적조차 없는 것들이 많다. 한결같은 것은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들고 그렇게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예술에 아니 더 좁게 말하면 미술작품에 관한 것도 비슷하다. 미술작품이 유일하게 창조성을 가진 영원한 생명체와 비교하는 신화 속에 둘러싸인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하던 때가 있었다. 예술.. 2023.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