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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구입2

루이비통과 프라다쯤은 필수라고 - 그림을 사려면 갖추어야 할 자세 2 겉모습도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그만큼 속마음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 살다 보면 결국은 속마음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림을 사려는 자세에서 필요한 것은 겉보다 속이 중요하다. 자신의 인생을 가꾸는 일이 루이비통과 샤넬을 찾는 일이 문화를 알고 인생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이 자신의 인생을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명품이라는 것이 넘쳐난다.  예전에 이름만 들어본 차들이 넘치는 세상이다. 어디 차뿐인가. 명품이라는 것이 넘쳐난다. 그래서인지 명품에 열광하는 이들도 많다. 이름도 생소한 것들을 줄줄이 읊으면서 명품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을 보면, 자기 속은 명품만큼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지 궁금하다.  한창 공부할 때인 대학생에게도 이런 모습은 쉽게 볼.. 2024. 6. 13.
강아지도 자기 밥그릇은 있다! - 그림을 사려면 갖추어야 할 자세 1 그림을 사고 싶다면 필요한  자세가 있다. 옛날 대식구로 살던 때를 생각하면, 밥 먹을 때 조용했지만 눈치코치를 최대한 사용해야 하는 시간이었다. 이를 빗대어 그림을 사려고 할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비유해 보려 한다. 앞으로 몇 부분으로 나누어 게재하려 한다. 더보기 아침 밥상   거무튀튀한 옻칠이 된 작은 소반이 있습니다. 그 위에는 아침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하얀 사발에는 김이 오르는 하얀 쌀밥이, 옆에 놓인 탕기에는 기름이 동동 뜬 미역국을 담았습니다. 또 옆에는 황금빛 놋쇠로 만든 숟가락과 젓가락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보시기에는 빨아간 배추김치가 소복이 놓고, 낮고 기다란 접시에 노릇노릇 구운 굴비 한 마리를 놓았습니다. 그 옆 작고 하얀 종지에는 짙은 간장에 참깨 몇 개가 떠있습니다... 2024.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