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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형물2

신안 '천사상' 사건이 있었던 섬 근처, 비금도에 '앤터니 곰리' 조형물이? 신안군이 비금도에 로 유명한 앤터니 곰리 작품을 설치한다고 조선일보(2024.03.28) 비금도에 초대형 작품 설치하는 영국 조각 거장…"섬 사람들 삶에서 영감" 보도했다. 제대로 진행되어 좋은 작품이 설치되어야 할텐데라는 생각부터 든다. 일전의 하의도 천사상 일도 그렇고, 한국에서는 공공미술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지도 않기 때문이기 하다  신안군 하의도가 어디지? 추상화가 김환기 생가가 있는 안좌도 옆.  두어 달 전에 청도군 신화랑 풍류마을에 설치된 석조물 19점은 청도군이 최바오로와 행정 절차를 무시하고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여 논란이 일었다. 이 일을 계기 최바오로라는 사람의 이력이 허위라고 밝혀졌고, 청도군만 아니라 신안군 하의도에도 천사상이라는 석조물 몇 백개를 뿌렸다고 연일 보도가 되었다. 불과.. 2024. 4. 3.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조각과 스캔들을 일으킨 미술품 10점 - 마지막편 미술작품이 어처구니없는 스캔들(scandal)을 일으킨 경우는 수없이 많다. 이런 스캔들 다른 말로는 검열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은 국내외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지난 3월 미국 미술평론가인 켈리 그로비어(Kelly Grovier)가 BBC에 기고한 (Michelangelo's David and 10 artworks that caused a scandal)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글을 바탕으로 하여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9. 데이비드 체르니 David Černý, 샤크 Shark(2005) 미국 미술평론가인 켈리 그로비어(Kelly Grovier)가 설명하는 기사를 보면,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매달린 울부짖는 상어를 작품으로 유명한 '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의 작품 (T.. 2024.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