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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2

뱅크시의 거리 미술이 인사동 갤러리로 들어와 전시한다? 리얼 뱅크시(Real Banksy)라는 제목으로 인사동 그라운드 서울에서 2024년 10월 20일까지 열린다. 그의 유명세 덕에 관람객이 꽤나 몰리는 듯하다. 하긴 많은 언론에서도 이 상업성 짙은 전시를 기사로 내보냈으니 그럴 만도 하다. 뱅크시가 자본주의를 거부하고 거리의 작가로 행세하지만, 결국 상업공간에 들어와 누군가의 자본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           뱅크시 전시 예약하러 가기          네이버 예약 :: 리얼 뱅크시2024.05.10 ~ 2024.10.20 그라운드서울 기획전시관 (구)아라아트센터booking.naver.com    ' 예술은 불안한 자들을 편안하게 만들고, 편안한 자를 불안하게 해야 한다'여기서 예술의 목적 혹은 타당성을 따지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지.. 2024. 5. 23.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가 런던 건물 외벽에 뿌린 초록 페인트가 벽화라니! 뱅크시가 누구길래 하루이틀 사이에 온 신문사가 런던에 벽화가 등장했다고 기사를 쏟아 냈다. 그런데 그 기사들 중에서는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내용이 있다. 얼굴 없는 작가, 저항의식을 가진 작가, 거리예술의 혁명가 등으로 묘사하는 뱅크시가 이번 런던  핀스버리 파크(Finsbury Park)에 등장한 초록 페인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뱅크시는 이번 행위가 자신이 한 것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알렸다.    17일 일요일 런던 북부 핀스버리 파크에 나타난 행위의 흔적은 뱅크시(Banksy, 1974~)라는 것을 확인한 뒤에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아파트 단지 옆 가지가 잘린 벚나무 뒤에 있는 벽에 녹색 페인트가 뿌려졌다. 칠한 것이 아니라 위에서부터 뿌려 아래로 흘러내린 것처럼 보..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