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명소1 풍경화를 주류로 만든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 우키요에 작가 5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 1797~1858)는 일본에 가장 많이 알려진 우키요에 중에 (東海道五十三次, 동해도 53차)를 제작한 화가이다. 이 작품은 발표 당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에도 사람들에게 여행 붐을 일으키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 인기는 일본 국내에 그치지 않고, 19세기 후반에 유럽 미술계에 자포니즘을 유포하는 계기가 된다. 우카가와 히로시게 작품은 세계 미술사에서도 다루어질 정도이다. 가장 극적인 일은 빈센트 반 고흐가 우카가와 히로시게 우키요에를 좋아 습작을 그림을 모방하기도 하고 자신의 작품 배경에 그려 넣기도 했을 정도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우타가와 히로시게 생애와 그림 공부히로시게는 에도 성의 정화소(定火消, 일본 근대의 소방조직, 주로 무사 저택의 소화를 맡았다)의 말.. 2025. 4. 12. 이전 1 다음